232만명의 평화적인 촛불집회. 이제 세계인도 경탄하는 우리의 성숙한 시위문화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촛불민심의 뜻을 거부하고, 탄핵정국에 대한 이기주의와 편향된 시각으로 사회 지탄을 받는 사람들이 있어 정말 안타깝다 못해 불쌍한 마음입니다. 유명인의 기준은 완전 제 주관적 기준이구요, 저도 몰랐지만 하루아침에 이슈가 된 사람들도 올려보았습니다. 막말과 비하는 했지만 어찌되었든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린 사람들은 일단 제외시켰습니다.



 



"법안이 통과된다면 촛불에 밀려 원칙을 저버린 법사위 '오욕'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바람이 불면 다 꺼진다. 민심은 언제든 변한다"

김진태 새누리당 국회의원, 2016년 11월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나의 한마디] 그 촛불, 결국 횃불!


“한국은 꽤 지평선을 넓히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제 기준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면서 “세계 속 한국은 레벨이 훨씬 더 낮다. 그런 면에서 언론의 역할, 국민을 계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기문 UN사무총장, 2016년 11월 25일 관훈클럽 간담회

[나의 한마디] 반기문 당신의 레벨은?


"저는 그 여론에 대해서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당장 나오라는 여론이 그렇게 압도적일까요?" "촛불민심은 많아 봤자 백만 명이고 다른 민심은 또 있습니다. 지금 여론조사가 아주 선동적 여론조사를 ~"

조갑제 조갑제닷컴대표, 2016년 11월 28일 TV조선 <최희준의 왜?>

[나의 한마디] 왜?


“현재 촛불시위는 전혀 평화시위가 아니다” “좌파 종북 세력이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움직이고 있다” “분대 단위로 혹은 지역별로 책임자를 정해서 시위에 나오고 있다” “(지난 26일 촛불집회에서) 오후 8시에 1분간 일제히 소등한 것도 조직적으로 한 것”

김종태 새누리당 국회의원, 2016년 11월 29일 새누리당 의원총회

[나의 한마디] 진태와 종태



 


"야 3당이 이제 여당하고 협상해서 오늘 그만두게 하던지, 내일 그만두게 하던지... 저하고 손에 장 지지기로 내기를 한번 할까요. 뜨거운 장에 손을 지지기로 하고 그 사람들이 그거 실천하면 내가 뜨거운 장에 손 집어 넣을 겁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2016년 11월 29일 3차 담화이후 출처:YTN

[나의 한마디] 장 가져와라, 펄펄 끓여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억울한 분들의 기도를 들으소서.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주소서"

윤복희 가수, 2016년 11월 29일 트위터 @yoonah39

[나의 한마디] 아멘~


"유권자가 4,500만도 넘는다. 하지만 그중에 100만이 나왔다고, 4,500만 중에 3%가 한군데 모여있다고, 추운 겨울밤에 밤새 몰려다녔다고 바로 탄핵이나 하야가 '국민의 뜻'이라고 대치할 수 있는가"

"그것도 1,500단체가 불러내고, 매스컴이 일주일 내 목표 숫자까지 암시하며 바람을 잡아 불러 모은 숫자가, 초등학생 중학생에 유모차에 탄 아기며 들락날락한 사람까지 모두 헤아려 만든 주최 측 주장 인원수가."

"기계로 조작해도 어려울 만큼 정연한 촛불 끄기 장면과 그것을 시간 맞춰 잡은 화면에서는 으스스한 느낌마저 들었다"

이문열 작가, 2016.12.2 조선일보

[나의 한마디] 훈장에 대한 보은?


"대한민국 쓰레기 언론과 대한민국 양아치 언론들이 똘똘 뭉치고 대한민국 야당 그리고 윤창중의 정치적 부상을 시샘하는 여야 정치권 세력이 난도질하고 생매장한 것" "노무현처럼 자살을 하지 않은 것은 노무현과는 달리 결백했기 때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2016년 12월 3일 보수집회 참석 연설

[나의 한마디] ㅗ


"트위터를 하다 보면 매번 느끼는 거…. 보수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문빠·광신도'들의 진실 왜곡. 반말지거리. 사실판단 못하고, 지령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우리가 탄핵 반대? 소가 웃네"

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 2016년 12월 4일 트위터 @kang_yeon_jae

[나의 한마디] 나도 문빠다,



 


물론 이들에게도 자신의 의견을 주장할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모두는 대한민국에서 배울만큼 배웠고, 가질만큼 가졌고, 누릴만큼 누리고 산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이들의 양심 한 편에는 본인들의 잘못도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자신의 욕심과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 그 한 조각 남은 양심마저 버리는 그들의 모습에 차오르는 분노를 느끼는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새로운 정치질서를 창출하고, 그 근원적 폐단인 재벌과의 정경유착을 완전히 근절하여, 우리 다음 세대들에게는 이러한 부끄러움을 더 이상 남기지 말고, 더이상 역사 앞에 오점을 남기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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